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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뇌경색

2024.05.28일 Brain CT -> PCA Infarction 소견

2024.05.28 처음 겪는 어지러움에 119 불러서 병원갔고 PCA 경색 소견을 받음. 29살 뇌경색 진단을 받고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봄.

1. 본인 뇌경색 소견

혈류량 감소한 부분

  • Rt medial Occipito-Temporal lobe
    • 시각정보 담당, 청각정보 담당
  • Rt thalamus(시상)
    • 운동, 주의력 담당

PCA가 해마에 혈류를 공급하기에 기억력에 손상이 있을수도 있음. 그래서 검사 했더니 미손상이거나 경미함. 이유는 MCA 가 해마에 많은 혈류를 같이 공급하기 때문.

  • PCA에 의한 혈류 공급 비율: 약 30% - 40%
  • MCA에 의한 혈류 공급 비율: 약 60% - 70%

어쨌든 PCA infarction 으로 인한 내 현재 상태

  • 왼쪽 신체감각 저하
  • 멍한 느낌 근데 집중은 또 잘됨
  • 혹시 몰라 IQ 도 검사 해봤는데 126(sd 15). 그래서 IQ는 기존과 동일. IQ 는 전두엽 피질과 관련 있는듯? 아니면 모르겠음. 찾아보기 귀찮음.

그래서 내 뇌경색의 원인은?

정맥에 미세기포 주사해서 좌심방 기포 관측되는지 확인해봤더니 관찰됨. PFO(Patent Foraman Ovale) 난원공 개존증이 있었음. 사실 전 세계 사람들 50% 가 있다고는 하는데, 결론적으론 뇌경생의 주된 이유가 이 문제라고 생각함. 그래서 ESUS(Embolic Stroke of Undetermined Source) 는 아님.

전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9% ~ 25% 가 ESUS에 속함. -

일단 한 번 발생했으니 이후 재발(recurrence)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그래서 이제 뇌경색 재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함.

2. 내 뇌경색 재발 위험성 감소를 위한 방안

의학분야에서의 신뢰있는 Impact Factor, H-index 를 몰라서 어떤 저널의 논문을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래서 아래의 논문들을 무작정 믿을 순 없지만 일단 요약해놓음.

결론부터 말하면 쉽고 다 아는 내용임

  1. 담배 끊기 (끊고 5년 뒤 non-smoker risk level 과 비슷해짐)
  2. 하루 30분 중강도 유산소 운동 하기 (내 경우에는 120 ~ 142 bpm)
  3. 의사 검진 및 처방
  4. 잘 자기

요약이라지만 본인 의학 지식이 짧기에 잘못 읽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읽었던 논문 자체의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없음.

본 포스팅을 신뢰하지 말고 교차검증 필요

2021, Secondary Ischemic Stroke Prevention

  • stroke 한번 더 오면 심각하게 옴. 그래서 재발 방지를 위한 위험인자 관리 및 여러 노력이 필요함.
  • stroke recurrence 의 prevention 은 frist stroke prevention 방음과 조금 다름(Risk factors for early recurrence after ischemic stroke 논문). 처음 뇌졸중 발생 원인을 찾아서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위험인자도 원인이 될 수 있음. 나의 경우에는 위험인자가 흡연이였기에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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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들을 잘 관리하면 재발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것. 여기에 내가 속한 것은 Smoke 와 Physical Inactivity 도 있음. 그래서 운동 좀 해라라고 함. * moderate intensity exercise : 10 minutes, 4 times a per week. 중강도 운동 4번 10분씩 하면 됨. 아니면 2번 20분 씩 해도 됨.

  • +reference : Lopes-Virella MF, et al. Relationship between risk factor control and vascular events in the SAMMPRIS trial. Neurology. 2014;83(9):810-817.

2019, Impact of Smoking Status on Stroke Recurrence

  • 2013.01 ~ 2016.12 까지 first-ever ischemic stroke 30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asian 환자대상(NSRP) 아쉽게도 5년이상의 코호트 연구는 아니였음.

img_2.png

물론 이 연구들은 고지혈증, 고혈압, 등등의 risk factors 이 없는 오직 smoke 만 관여된 결론은 아님. 그래서 내 경우와 다를듯.

하루 피는 담배 개수에 따른 결과도 해당 논문에 표로 정리되어 있지만 일단은 담배를 끊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음.

  • 금연자의 뇌경색 재발률: 76 / 908 = 0.0837 ≈ 8.37%
  • 지속 흡연자의 뇌경색 재발률: 69 / 567 = 0.1217 ≈ 12.17%

결론은 담배는 1) 혈관손상 + 2) 혈전생성촉진 + 3) 혈관 수축, etc. 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경색을 유발하기 때문에 필히 관리되어야하는 요소이며 이를 중단하였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

요약하면 담배를 끊는 것이 재발 위험성을 줄이는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는 것.

난 앞으로 담배는 죽을때까지 못피고 안핌. 한 대를 펴도 그 위험성이 확 올라가기 떄문에 위험함. 간접흡연또한 위험하다고 설명함.

2016, Patterns and predictors of blood pressure treatment, control, and outcomes among stroke survivors in the United States

그냥 reference 에 달려있길래 찾아봄.

  • abstract : BP 가 stroke 환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이며, 재발에 있어 이 BP 수치를 조절하는게 중요한데 절반 이상의 환자들은 이것을 조절하지 못함. 사실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종류가 매우 많아서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미친듯이 중요함.

2017, Recurrent Ischemic Stroke: Strategies for Prevention

  • 뭐 비슷함. risk factors 관리하고 Antithrombotic Therapy(항혈전요법) 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함.
  • 대표적으로 아스피린에 관련해서 소개하는데 일단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cost-effective 하다고 함. 그리고 아스피린 복용량에 따른 위험성도 소개함.

Aspirin, 50 to 325 mg daily, is recommended for initial therapy to prevent recurrent ischemic stroke. The benefit is similar for any dose, but the adverse effect profiles vary greatly.27,29-33 The major adverse reaction is gastrointestinal bleeding, which increases with increased daily dosing.29,30 Patients taking 325 mg or less daily have a 0.4% annual risk of gastrointestinal bleeding. For patients who have a recurrent stroke during aspirin therapy, there is no clear evidence that increasing the dose of aspirin decreases the risk of another event. Aspirin is the most cost-effective therapy option.

2024, Long‑term outcomes of patients with embolic stroke of undetermined source according to subtype

따끈따끈한 신상논문. ESUS 환자들을 subtype 별로 나누어서 재발 위험성을 분석함.

2017, Stroke risk factors, genetics, and prevention. Circ Res. 2017;120(3):472-495.

  • 이거는 first stroke prevention 위주 연구
  • risk factor 인 smoke 끊으면 5년 뒤 non-smoker risk level 과 비슷해짐.

img_1.png

  • hypertension 고혈압 : major risk of 허혈성 stroke! 특히 이제 작은 관통 동맥이 막힌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사람이라면 가장 빡세게 관리해야함
    • 140/90 mmHg 이상
  • diabetes 당뇨
    • 2017 시점에서 trial 은 없었음.
  • hyperlipidemia 고지혈증
  • OBSTRUCTIVE SLEEP APNEA 수면무호흡증
  • Obesity X

2009, Posterior Cerebral Artery Infarction: Diffusion-Weighted MRI Analysis of 205 Patients

  • PCA Infarction 환자는 대부분 죽상동맥경화가 원인이었다고 함. 근데 아닐수가 있나? 죽상동맥경화 -> brain stroke 는 말 되지만, 그게 “경색 부위에 영향을 미치느냐?” 는 잘 모르겠음.
  • 당연한 말을 하는 논문임. 옛날 논문이라서 그런 것 일수도 있음. *
  • 안그래도 부족한 PCA 경색 환자들인데 대부분의 연구는 웨스턴 환자 대상으로 이루어져 있기떄문에 asian 상대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논문에 기술함. img.png

    근데 대부분 age 가 60대 근처 라서 내 나이의 주요원인 서베이는 없었음 ㅠㅠ

  • PCA 영역 경색 : 126/205
  • PCA 영역 경색 + 다른 부위 경색 : 79/205

  • 주요 원인은?
    • LAA(대동맥 경화증) : 40.5%
    • CE(심부정맥색전증) : 15.9%
    • SVO(소동맥피질정맥색전증) : 32.5%
    • Undetermined etiology(원인불명) : 11.1%
  • 그래서 Deep? Superficial?
    • Superficial PCA infarcts : 14.3%
    • Deep PCA infarcts : 63.5% -> 보통 시상에 영향
    • Both : 22.2%

embolic is a major cause of PCA infarction

cohort study : https://journals.lww.com/jneuro-ophthalmology/abstract/2023/09000/demographics,_risk_factors,_and_etiology_of.15.aspx

Appendix

논문들을 여러개 묶어서 분석한 결과를 소개함. 뭐 대충 커피를 2-4 잔 마시면 뇌졸중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결론이 나옴. 근데 믿을만한 논문인지는 잘 모르겠음. 긴 시간 카페인 섭취가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이 필요함. 어디서는 좋다고하고 어디서는 안좋다고하고 좀 더 찾아봐야 할 듯.